동백이 후두둑 떨어지는 강진의 봄을 맞으러 백련사로 오다.
가뭄의 끝 감로비가 떨어지는 동백숲을 거닐다.
다산과 주지스님과의 일화가 있는 그곳
해월루로 가는길에 녹차정원이라 부르리
녹차밭이 머얼리 강진 바다를 바라보며 있었다.
해와 달을 볼수 있는 누각의 위치는 전망이 확 트인 위치에 조성되어 있었다.
남도의 귀한 처소로서 큰스님들이 쉬어가는 은신처로 백련사를 참 사랑하셨나 보다.
따스함과 먹거리의 풍부함도 일조하였으리라.
나라의 거사에도 참여한 백련사를 다녀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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